- 원리금균등은 매달 내는 돈(원금+이자)이 같고, 원금균등은 매달 갚는 원금이 같아서 납입금이 점점 줄어요.
- 만기일시는 기간 내내 이자만 내다가 마지막에 원금을 한 번에 갚아요. 첫 달 부담은 가장 작지만 총이자는 가장 커요.
- 예시로 1억 원을 연 4%, 30년 빌리면 총이자는 원금균등 약 6,017만 원, 원리금균등 약 7,187만 원, 만기일시 1억 2,000만 원이에요. 아래 계산기에 내 조건을 넣어 바로 비교해 보세요.
최종 수정: 2026-10-30
대출 상담을 받으면 금리 다음으로 꼭 묻는 게 "상환 방식은 어떻게 하실래요?"예요. 같은 금액, 같은 금리라도 갚는 방식에 따라 매달 나가는 돈과 전체 이자가 꽤 달라져요.
금리는 똑같은데 원리금균등이랑 원금균등이 왜 이자가 다르게 나와요?
이자는 그달 남아 있는 대출 잔액에 붙어요. 그래서 원금을 빨리 줄이는 방식일수록 이자가 덜 나와요. 원금균등은 첫 달부터 원금을 똑같이 크게 갚으니 잔액이 빨리 줄고, 원리금균등은 초반 납입금 중 이자 비중이 커서 잔액이 천천히 줄어요. 만기일시는 원금이 끝까지 그대로라서 이자가 가장 많아요. 아래 계산기는 세 가지 방식을 한 번에 계산해 보여 줘요.
| 방식 | 월 납입금 | 총이자 |
|---|---|---|
| 원리금균등 | - | - |
| 원금균등 | - | - |
| 만기일시 | - | - |
[1단계] 상환 방식 3가지 이해하기
금융감독원 파인은 세 가지 방식을 이렇게 나눠 설명해요. 만기일시상환은 대출기간 동안 이자만 내다가 만기일에 원금을 모두 갚는 방식, 원금균등분할상환은 대출원금을 대출기간으로 똑같이 나누어 갚는 방식,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만기까지의 원금과 이자를 미리 계산해 매월 같은 금액을 갚는 방식이에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원금균등을 '체감식'이라고도 부르는데, 남은 잔액에 이자가 붙으니 월 납입금이 점점 줄어든다는 뜻이에요.
| 방식 | 매달 내는 돈 | 총이자 | 이럴 때 맞아요 |
|---|---|---|---|
| 원리금균등 | 매달 같음 | 중간 | 월급처럼 수입이 일정해 고정 지출로 관리하고 싶을 때 |
| 원금균등 | 처음이 가장 많고 점점 줄어듦 | 가장 적음 | 초반 부담을 감당할 수 있고 총이자를 줄이고 싶을 때 |
| 만기일시 | 이자만, 마지막에 원금 전액 | 가장 많음 | 짧은 기간 빌리고 만기에 목돈이 들어올 계획이 있을 때 |
[2단계] 계산식 알아보기
이 계산기는 매달 이자를 대출 잔액 × 연 금리 ÷ 12로 계산해요. 연 4%라면 한 달 이율은 4 ÷ 12 ≈ 0.333%예요.
- 만기일시: 매달 이자 = 대출금 × 월 이율. 원금이 줄지 않으니 매달 같아요.
- 원금균등: 매달 원금 = 대출금 ÷ 개월 수. 여기에 그달 남은 잔액의 이자를 더해요.
- 원리금균등: 월 납입금 = 대출금 × 월 이율 × (1 + 월 이율)개월 수 ÷ {(1 + 월 이율)개월 수 − 1}. 매달 같은 금액 안에서 이자 비중은 점점 줄고 원금 비중은 점점 커져요.
거치기간이 있으면 그 기간에는 원금 없이 이자(대출금 × 월 이율)만 내고, 남은 기간에 원금을 나눠 갚아요. 그래서 거치기간을 두면 같은 조건이라도 총이자가 늘어나요.
[3단계] 예시로 비교하기
예를 들어(예시 숫자) 1억 원, 연 4%, 30년(360개월), 거치 없음으로 계산하면 이래요.
| 방식 | 월 납입금 | 총이자 |
|---|---|---|
| 원리금균등 | 477,415원 (매달 같음) | 71,869,506원 |
| 원금균등 | 첫 달 611,111원 → 마지막 달 278,704원 | 60,166,667원 |
| 만기일시 | 333,333원 (마지막 달 원금 1억 원 추가) | 120,000,000원 |
원금균등은 첫 달에 원리금균등보다 약 13만 4천 원을 더 내지만, 30년 동안 총이자는 약 1,170만 원 적어요. 대신 원금균등도 납입금이 줄어드는 건 시간이 꽤 지난 뒤라서, 첫 몇 년의 부담을 견딜 수 있는지가 핵심이에요.
짧은 대출도 보면 차이가 보여요. 예시로 3,000만 원, 연 5%, 3년(36개월)이면 원리금균등은 매달 899,127원·총이자 2,368,569원, 원금균등은 첫 달 958,333원 → 마지막 달 836,806원·총이자 2,312,500원, 만기일시는 매달 125,000원·총이자 4,500,000원이에요. 기간이 짧으면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의 총이자 차이는 작아지고, 만기일시와의 차이가 두드러져요.
[4단계] 계산 결과와 은행 금액이 다른 이유
- 일수 계산: 한국주택금융공사 안내처럼 실제로는 날짜 기준으로 이자를 계산해서, 30일 이하인 달은 조금 적게, 31일인 달은 조금 많게 나갈 수 있어요.
- 변동금리: 금리가 바뀌면 그때부터 납입금이 다시 계산돼요. 이 계산기는 금리가 끝까지 같다고 보고 계산해요.
- 끝전 처리: 금융기관마다 원 단위 이하를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 몇 원씩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중도상환: 중간에 일부를 갚으면 잔액이 줄어 이후 이자도 줄어요. 중도상환수수료 조건은 대출 약정서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어떤 방식이 무조건 유리한가요?
A. 총이자만 보면 원금균등이 가장 적어요. 하지만 초반 납입금이 가장 크기 때문에 매달 낼 수 있는 금액과 생활비를 먼저 따져 보는 게 좋아요. 금융기관·상품마다 고를 수 있는 방식이 정해져 있기도 해요.
Q. 거치기간을 두면 손해인가요?
A. 거치기간 동안은 원금이 줄지 않아 그만큼 이자가 더 붙어요. 예시로 1억 원·연 4%·30년에 거치 12개월을 넣으면 원리금균등 총이자가 약 7,312만 원으로 거치 없을 때보다 약 125만 원 늘어요. 당장 부담을 줄이는 대신 전체 비용이 커지는 선택이에요.
Q. 금리 0.5%p 차이는 얼마나 커요?
A. 계산기에서 금리만 바꿔 보면 바로 보여요. 같은 1억 원·30년 원리금균등이라도 금리가 조금만 달라져도 30년 총이자는 수백만 원 단위로 바뀌니, 여러 금융기관 금리를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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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계산기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용이에요. 실제 월 납입금·이자는 금융기관의 대출 약정서와 상환 스케줄로 확인하세요. 특정 대출 상품을 권하는 글이 아니에요.
공식 출처: 금융감독원 파인 - 유용한 꿀팁(대출 상환방식) · 한국주택금융공사 - 월별상환원리금 안내 (확인일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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